로맨스코미디 [연애 빠진 로맨스] 오랜만에
독특한 연출과 과감하고 독특한 색깔의 영화를 만들어온 정가영 감독의 상업영화 진출작으로 소재부터 감독 특유의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떠오르는 배우들인 정종서와 손석구가 주연을 맡아 어떤 영화가 탄생했는지 더욱 기대된다. 그런 의미에서 결여된 연애 로맨스의 간단한 맛보기를 진행해 본다.- 감독님 - 정가영 출연 - 전종서, 송석구 줄거리곤욕을 치르고 얻어맞는 사랑, 사랑에 지친 두 사람 '자영'과 '우리는 데이터 앱으로 서로 만난다. 옛 남자친구에게 봉변을 당한 자연은 연애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데이트 앱을 깔았고, 우리는 호구처럼 차인 뒤 19금 칼럼을 써오라는 편집장에게 밀려 데이트 앱을 깔았다.형편없는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은 이름, 이유, 마음 모두를 숨긴 채 만나지만 생각보다 잘 맞았다. 연애 포기를 선언했지만 연애인 양 연애가 아닌 만남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연애 빠진 로맨스 티저 예고편]
전종서
옛 남자친구에게 당한 여주인공 자연은 버닝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정종서 배우가 맡는다. 전정서는 2020년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콜에서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사이코패스 살인마 역할을 하며 광기에 사로잡히는 과정을 소름끼칠 정도로 잘 표현하더니 최근에는 모나리자와 브래드문이라는 작품으로 할리우드에까지 진출해 버렸다. 이런 대단한 모습을 보인 이면에는 그녀의 영화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어렸을 때부터 영화에 빠져 있었는데 배우들이 어떻게 그런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는지 궁금했단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하루 종일 극장에서 살거나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던 전종서는 결국 18년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영화마다 자신만의 컬러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지만 이번에는 로코에 도전한다. 미스터리 스릴러에만 출연했던 전정서가 로맨스 코미디라는 색다른 장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손석구
2021년 한국넷플릭스를 뒤집은 작품은 두 편인데 하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떠들썩했던 오징어 게임이었고, 다른 하나는 군대의 부조리를 조목조목 담은 D.P였다. 손석구 배우는 D.P에서 승진에 눈이 먼 중대장 역을 맡아 실제 군인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데뷔는 2016년 독립영화 블랙스톤을 통해 했지만 34세 신인으로서는 뒤늦게 데뷔했지만 이후 지명도를 계속 늘렸고 2019년 멜로 드라마가 체질을 통해 제대로 이름을 알렸다. 개인적으로 멜로가 체질이고 처음에는 싸가지 없는 PD였지만 점점 츤데레 같은 모습으로 정여빈과 티격태격하는 듯한 캐미를 보여 준 것이 꽤 기억에 남았다.그래서 D.P에서도 굉장히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다소 초점이 맞지 않는 시선의 무뚝뚝한 캐릭터 연기를 자주 해왔지만 이번에 색다른 장르로 돌아온 만큼 어떤 연기 변신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예고편만 봐도 생생한 대사와 튀는 분위기가 전해지는데 본 영화는 어떨까. 감독과 주연을 맡은 두 배우 모두 자기만의 색깔이 강해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는 듯하다.게다가 오랜만에 개봉하는 젊은이의 연애 소재 영화인 만큼 더 기대를 거는 듯하다. 상영까지 2주가 남았으니 영화관에 가기 전 두 배우의 전작이었던 영화나 드라마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요즘은 액션영화만 보다가 오랜만에 조용한 분위기의 기적을 발견했다. 개봉 전부터 기대 했었는데...blog.naver.com 2019년에 디즈니가 자체 OTT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만든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다.'blog.naver.com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두 개의... blog.naver.com